| 바이올린 레슨일지 030) 07월 08일 일요일
흐리말리 p.27 F major - 1포지션에서의 장음계와 단음계 세브치크 활쓰기 테크닉 p.27 72 세브치크 바이올린 테크닉(제1포지션) a현 도,라,시,라 / d현 미,레,솔,레 / e현 솔,파,시,라 / g현 도,레,라,솔,도,레,솔,라 호만 1권 135-136 스즈키 2권 슈만의 두사람의 척탄병
새삼스레, 레슨일지 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렇게 함으로써 바이올린에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일지도.
꾸준히 무언가를 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동기부여가 아닐까 싶다. 레슨일지를 적어내려가면서 레슨때 배운 것을 되짚어 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목표의식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지..하고 한번더 다짐하게도 되는 것 같다.
소리도 녹음해서 어떻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지를 넣어두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이제 겨우 한발 디뎠을 뿐인데, 옛기억은 나지도 않는다..ㅋ
오늘 레슨은 아주 문안했던 대신, 제일 기초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되었다.
활의 너트부분을 쓸 때 왜이렇게 어색하고 박자가 안맞을까 했는데.. 우선 활을 씀에 있어 힘이 덜 빠져 손목의 움직임이 유연하지 않아서였다. 선생님을 따라 천천히-조금씩 빨리 힘을 주지 않고 손목을 움직여보니, 아니나 다를까 세브치크 활쓰기연습하면서 안됐던 것이 바로 되던것! 활밑부분을 쓰는지라 무게를 감당못해 억지로 힘을 주고 흔들었던 거였는데,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손목을 움직이니 박자도 맞고 일정한 소리가 났다.
두번째는, 활의 밀착! 여전히 지적받고 있으면서도 깜빡깜빡하는 부분이다. 새는 소리가 난다거나, 활을 빠르게 쓸 때 음이 끊겨서 어중간한 스타카토처럼 들릴 때가 있었는데, 올림활을 쓸 때 활이 붕 떠서 소리가 그렇게 나는 거란다. 역시 선생님 따라 부분연습을 해보니, 신기하게도 소리가 훨씬 부드럽고 음도 명확하다.
연습을 많이 하고서도, 잘 되던것마저 선생님 앞에서는 안될 때가 있는데, 오늘은 연습을 솔직히 별루 안했는데도..^^;; 내느낌인지 실수없이 잘 한 것 같은 기분..ㅋ 기쁘고 뿌듯하다! ^-^ 이게 얼마만이뉘~~ 잘해서 파가니니의 요정의 춤으로 얼른 넘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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