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미국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이 23일 뉴욕 뉴스 컨퍼런스에서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구글이 지난 해 11월 말 안드로이브 개발을 선언한지 11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T-모바일을 통해 선보이는 구글폰은 대만 HTC가 개발한 것으로, 'G1' 브랜드를 달고 10월 공식 출시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 HTC G1이 2년 약정에 1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때 '드림폰'으로 알려졌던 HTC G1은 480x320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밀어올리면 키보드가 나타나는 슬라이드폰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퀄컴 MSM7200 CPU와 31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무선네트워크, 그리고 구글 맵과 지메일 등 다양한 구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T-모바일이 연내 40만대의 판매를 달성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 정도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은 또한 구글폰에서 사용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개발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사이트도 개설한다. 이는 애플의 3G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공유되는 '앱 스토어(App Store)'와 비슷한 개념으로, 구글폰과 아이폰의 SW 경쟁도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관전 포인트다. 애플이 지난 7월 선보인 3G 아이폰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퍼 재프리(PiperJaffray)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는 3G 아이폰이 9월30일로 끝나는 애플의 4분기 회계 기간 동안 5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진 먼스터는 당초 410만대 판매를 예상했으나 3G 아이폰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면서 예상치를 상향조정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이 연말까지 100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3G 아이폰의 인기몰이와 함께 구글폰의 등장은 그동안 변방에 머물러 있던 스마트폰의 급부상을 의미한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림사의 블랙베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 아이폰이 그 뒤를 쫓는 형국이다. 림사와 애플은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6위와 10위에 올라 있다.
그 외에도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지난 6월 모바일 운영체제 '심비안'을 인수해 스마트폰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세계 2위와 4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스마트폰 출시를 강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1억7220만대 규모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13% 정도를 차지할 전망이다.


악~ 구글폰을 사용하는 저 손이 내손이었으면 좋겠군요.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요. ㅜ
우리나란 이런 저런 제약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뭐.. 이번에 3G아이폰은 겨우 겨우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얼핏 들은 것 같긴한데.. 구글폰은 언제나 들어올지 궁금하네요~
좋아보이네여. 우리나라에 들어올 확률은 어떻게..?
음..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폰과는 달리 광고수입이 주된 수입원인 구글폰은 음..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