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터넷에 악플이 문제가 되어왔었다. 최근에는 자신의 싸이의 방문자 숫자를 늘리겠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없이 악플이나 개념없는 댓글들을 다는 경우도 있고.. 정말 여러가지 유형과 이유로 사이버 폭력이 행해지고 있다.
최근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 선수의 싸이월드에 한 개념없는 대학생의 악플이 일명 "회손녀, 물똥녀" 사건도 그렇다. 고아라인가 하는(자칭 대학생이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학생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여기저기써 논쟁의 목소리가 커졌었다.
그리고 얼마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언씨의 싸이에는 더욱 더 가관이다. 자신의 싸이를 홍보하기 위해 필요없는 덧글들이 달리고 심지어는 욕설을 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말았다.
우리나라 인터넷 댓글 문화라는 것이 정말 막장으로 가고 있다. 자체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 해외와는 다르게 인터넷 실명제도 써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바뀌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일들로 인해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더욱 까다롭고 피곤해지기만 할뿐.. 몇몇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숫자이지만 개념없는 악플러들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러가지 불편을 겪게 되었고 아마도 이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 같다.
90년대 중반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할때에는 방명록이나 게시판에서 그런 심한 욕설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았는데.. 가면 갈수록 더욱 퇴보한다는 느낌이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전에 오프라인에서 자기 이름과 얼굴 내걸고 할 수 있는 소리인지 생각좀 해보고 올렸으면 한다. 당당하지 못하고 사람들 기분만 나쁘게 하는 그런 글들은 제발 자제했으면 좋겠다.
